이 부분은 자신의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. 즉,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자신의 성장배경의 일부와 연관지어서 강조하는 것이다.

주의할 것은 동아리 활동사항을 기술할 때 지나치게 동아리 활동에 빠졌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. 동아리 활동을 했다는 자체는 다양함 품성과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, 지나친 동아리 활동은 본업인 학업을 멀리한 채 딴 곳에 빠져 있었던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 리더 경험은 무슨 일이 주어졌을 때 Teamwork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.

최근 들어 기업에서 보기 시작한 항목으로써,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공동체 사회를 위해 무언가 희생할 수 있는 인재인가를 판단하는 근거로 보고있다. 모든 조직은 Teamwork이 중요하기 대문에 이기적인고 개인적인 사람보다는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을 위해 희생할 줄도 아는 사람을 채용하겠다는 얘기다.

이 항목에는 해외어학연수, 또는 배낭여행 등의 내용을 기술하면 된다. 내용을 기술할 때 단순히 사건의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보고 느낀 점을 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.

이 항목은 단순히 나의 성격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이다라고만 작성한다면 작성할 필요가 없다. 장점을 기술하되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임을 부각할 수 있는 장점위주로 기술하고, 단점을 기술할 때에는 그 단점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.

기업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생각과 각오를 가지고 회사에 지원했는지를 궁금해 한다. 그래서 면접 때에도 그러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. 이 항목에서는 자신의 장래희망이 무엇이고, 그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이 회사이며, 이를 위해 어떠한 자세로 근무하겠다는 식으로 기술하면 좋다.

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수상경력 및 자격증은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는 것이 좋다. 관련분야의 자격증 등은 적극 강조하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강조하지 않는 것이 좋다.